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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설교

대한민국애국부인회사건 [大韓民國愛國婦人會事件]

1919년 3월 중순 기독교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항일독립운동단체와 그 해 11월 28일 그 조직이 발각되어 간부들이 대거 검거된 사건. 오현주ㆍ오현관 이정숙 등이 중심이 된 「혈성부인회」(血誠婦人會)와 최숙자ㆍ김원경ㆍ김희열 등이 중심이 된 「대조선독립애국부인회」가 합하여 대한민국애국부인회가 되었다. 상해임시정부와의 긴밀한 관계하에 독립운동자금 모집, 국내의 연락망 구축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김마리아(정신여학교 교사)가 회장에 선출되면서 비밀결사로의 강력한 애국단체 성격이 뚜렷해졌다. 그러나 활발한 활동을벌이던 애국부인회 조직이 발각되고 1919년 11월 28일 관련을 맺고 있던 남성단체인 대한민국청년외교단 인맥들과 함께 간부진 대부분이 일경에 체포되었다. 김마리아를 비롯, 신의경ㆍ장선희ㆍ황에스더ㆍ유인경ㆍ김영순ㆍ이성완 등 간부 23명이 한꺼번에 검속되어 무수한 고문을 당했고 대부분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일제하의 대표적 여성독립운동체였으며, 특히 정신여학교 교사, 세브란스병원 간호원 등 기독교 기관에 종사하는 기독교 여성들이 중심이 되었다.